미래 패럴림피언 향한 첫걸음… ‘2026 꿈나무 선수 하계스포츠 캠프’ 개막

▲문체부 제공.
— 22일~28일 이천선수촌서 열려…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 35명 참가
— 14개 종목 맞춤형 체험부터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멘토링·진로 상담까지 지원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패럴림피언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이천선수촌에서 ‘2026년 꿈나무 선수 하계스포츠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선수 35명이 본인의 스포츠 적성을 스스로 발견하고, 향후 선수로서 필요한 기초 역량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육상, 배드민턴,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탁구, 수영, 조정, 양궁 등 총 14개 종목을 폭넓게 체험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의 장애 유형과 운동 능력을 정밀하게 고려해 최적의 종목을 찾아낼 수 있도록 국가대표급 전문 지도자가 직접 지도에 나선다.
선배들과의 원활한 소통 창구도 마련된다. 패럴림픽과 아시안 패러게임 무대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실제 선수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 및 진학 지원 프로그램도 알차게 구성됐다. 새롭게 개교하는 특수체육 중·고등학교 소개와 체육 특기자 대입 정보를 세밀하게 안내하는 한편, 패럴림피언을 키워낸 학부모 초청 특강을 열어 선수 육성 과정의 현실적인 경험과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한다.
정부는 이번 캠프를 기점으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 발굴 및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대금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이번 캠프는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의 패럴림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우수 장애인 선수를 지속해서 발굴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것은 물론, 전국의 장애인 학생들이 장벽 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