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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대외협력팀

두 차례에 6800여 명 몰린 ‘쉬엄쉬엄 모닝’… 이번엔 광진교 위 걷는다

▲서울시 제공.


— 8월 2일·9일 광나루한강공원~광진교서 개최… 한강 위 걷기·요가·문화체험 결합

— 기록·순위 없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여의도·도심 행사 참가자 재참여 의향 96% 넘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생활체육이 서울의 주말 풍경을 바꾸고 있다. 기록이나 순위 경쟁 없이 시민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로 서울의 명소를 걷고 달리는 새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세 번째 무대로 넓어진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일과 9일 이틀간 광나루한강공원과 광진교 일대에서 쉬엄쉬엄 모닝의 세 번째 코스인 ‘광진교 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 위를 걸으며 건강을 챙기는 생활체육 활동에 요가와 문화체험, 휴식을 접목해 참가자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쉬엄쉬엄 모닝’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문턱을 크게 낮춘 대표적인 자율형 모닝 러닝·워킹 행사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외 출장 중 접한 현지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추진된 것으로, 올 3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기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열린 여의도~마포대교 ‘한강 코스’와 서울광장~세종대로~숭례문 ‘도심 코스’에는 총 6,807명의 시민이 참여해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나눴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고, 거주지나 연령, 운동 능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실제로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여의도 코스 96.1%, 세종대로 코스 98.1%가 “향후 행사에 다시 참여하겠다”고 답해, 일요일 아침 일상 속에 뿌리내린 선진형 생활체육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운동에 요가·문화 더해… ‘광진교 8번가’ 연계 힐링 프로그램 마련

이번 광진교 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한강의 유려한 풍경을 바라보며 광진교를 걸어 건너는 동선으로 구성됐다. 대중교통(지하철 천호역) 이용 시 도보 접근이 쉬워 누구나 편하게 생활체육에 동참할 수 있다. 출발지인 광나루자전거공원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체력장’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강 교각 하부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를 활용해 생활체육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오전에 한강을 조망하며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는 소규모 요가 클래스가 총 7회(회당 30명 선착순) 진행되며, 해치 캐릭터 및 교각 내 포토존을 활용한 SNS 인증샷 이벤트도 펼쳐진다.


서울시는 이번 광진교 코스를 시작으로 한강과 도심, 권역별 주요 명소를 연계한 생활체육 코스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서 열린 행사들에 6,8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며 쉬엄쉬엄 모닝이 새로운 주말 생활체육 문화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울 곳곳의 매력을 살린 생활체육 코스와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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