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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대외협력팀

“성수동 팝업 찍고 아차산 오른다”…글로벌 MZ 사로잡은 ‘도심 등산·생활체육’의 매력

▲도봉산 모습. 출처:픽사베이


— 美 여행매체 ‘2026 더 트래지스’ 세계 1위… 5년 연속 1위로 ‘명예의 전당’ 등재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K-뷰티를 체험하고 광장시장에서 길거리 음식을 맛본 뒤, 도심 근교의 아차산에 올라 서울 시내 전경을 감상하는 코스가 전 세계 젊은 여행객들의 새로운 ‘서울 필수 관광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 전문 매체 ‘트래지 트래블(Trazee Travel)’이 주관한 ‘2026 더 트래지스(The Trazees)’에서 서울이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동일 부문 최초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퀸트 스테이터스(Quint Status)’ 특별상을 수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일시적 열풍을 넘어선 지속적인 관광 경쟁력을 증명했다. 일시적인 K-컬처 열풍을 넘어 서울의 문화와 일상, 라이프스타일이 세계 젊은 여행객에게 지속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서울이 세계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핵심 배경으로는 현지인의 삶과 취향을 그대로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이 꼽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서울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인 도심 등산 코스로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대중교통으로 손쉽게 이동해 북한산, 북악산, 아차산, 관악산 등에 오르고 서울의 자연과 현대적인 도심 경관을 동시에 즐기는 체험형 산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서울AI재단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주요 등산 및 야외 명소인 아차산(11.8%), 낙산공원(10.5%), 관악산(10.0%) 등에서 전년 대비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연환경과 도시 문화가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편리한 대중교통과 안전한 여행 환경을 바탕으로 산행과 비즈니스, 휴양을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블레저(Bleisure)’ 도시로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5년 연속 글로벌 MZ세대가 선택한 도시로 선정된 것은 서울의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심 등산을 비롯해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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