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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대외협력팀

참가비로 나무 심는 마라톤…동작구 '오투런' 10월 17일 개최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3.21km·6.5km 두 코스, 250명 선착순 모집


달리고 나면 어딘가에 나무가 심긴다. 동작구가 여는 환경마라톤 '오투런'은 참가비 전액을 지역 공원에 심을 묘목을 사는 데 쓴다.

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다음 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들나루공원에서 '제5회 환경마라톤 오투런'을 연다고 밝혔다.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넓히자는 취지다.

코스는 3.21km와 6.5km 두 가지다. 3월 21일 세계 산림의 날과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서 코스를 결정했다. 6.5km는 오전 10시 30분, 3.21km는 10시 40분에 출발한다. 주자들은 노들나루공원을 떠나 한강나들길(동작충효길 3코스)을 따라 달린 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온다.

이번 행사가 여느 마라톤과 다른 점은 만든 사람들이다. 행사 콘셉트를 잡는 일부터 프로그램 구성과 당일 운영까지 동작구 청소년들이 주도했다. 행사장에는 친환경 키캡 만들기와 분리배출 낚시게임 같은 환경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놀이와 체험을 엮어 환경보호를 어렵지 않게 접하도록 꾸몄다. 행사 말미에는 동작청소년센터 댄스 동아리의 치어리딩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우드 메달이 주어지며, 오투런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코스별 1~3위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돌아간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 오투런 누리집이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받는다. 선착순 250명이다. 참가비는 청소년이 무료, 성인은 2만원이며 전액 묘목 구입에 쓰인다. 문의는 동작청소년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마일리지 사업,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등 환경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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