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노동자 화합을 위한 「2026 제3회 외국인노동자 명랑운동회」 열린다

외국인노동자와 가족 등 700여 명 참여
약 27개 기관·단체 참여… 상담·무료검진·정보제공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오는 9월 20일 낮 12시 강서구 화암공원 운동장에서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6 제3회 외국인노동자 명랑운동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명랑운동회는 부산지역 외국인노동자와 가족이 함께 체육·문화활동을 즐기며 상호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외국인노동자와 가족 등 약 7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안전 골든벨, 상담·무료검진 및 홍보·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종 운동경기와 단체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과 함께 사물놀이와 베트남 전통춤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양궁·투호·다트 등의 체험 행사와 솜사탕 등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안전 골든벨’을 통해 외국인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일대에는 '하이파이브(Hi-Five) 안전 프로젝트' 참여 기관 등 27개 기관·단체가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법률·의료·금융·통신 등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산업 안전, 사고 예방 등 외국인 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담과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2024년 5월 개소)는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윤정노 시 기획관은 “이번 명랑운동회가 부산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이 가족,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노동자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하게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