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3만 명…9일부터 BMI 30 이상 3천 명에 체육시설 바우처 5만 원

▲서울시 제공
서울시 스마트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이 가입자 3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걷기 행사와 체중관리 지원이 한꺼번에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기준 가입자가 303만 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2024년 6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세 배 이상 늘었다고 1일 밝혔다.
가입자 300만 돌파를 기념하는 '걷다보니 운동회'는 5일(목)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약 4km 걷기 코스를 완주하면 손목닥터9988 3000포인트를 받고, 사전 신청 후 완주한 참가자 1명당 7000원이 사랑의열매에 기부된다. 선착순 70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4일(수)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에서 받는다.
체중관리 기능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9일(월)부터 앱에 '건강체중관리 모드'를 도입한다. 이용자가 개인별 목표체중을 정하면 체질량지수(BMI)와 체중 변화 추이, 추천 식단을 확인할 수 있다. 체력인증센터나 대사증후군 검사에서 BMI 30 이상으로 확인된 시민 3000명에게는 체육시설 이용 바우처 5만 원을 지원하며, 해당 시민은 9일부터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서울시민의 걷기 실천율은 69.0%로 전국 1위였다. 성인 비만율은 2024년 31.0%에서 지난해 30.2%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