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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대외협력팀

노을 보며 5㎞…'달려라부산 러닝페스티벌'


부산시가 11월 14일 오전 10시 북항친수공원에서 '달려라부산 러닝페스티벌'을 연다. 달리기에 놀이와 체험을 붙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기록과 순위를 겨루던 기존 러닝 행사의 틀을 벗어났다. 러닝을 즐기는 시민은 물론 초보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북항친수공원 일대를 '러닝놀이터'로 꾸민다.

간판 프로그램은 '선셋런'이다. 북항의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약 5㎞를 달린다. 몇 등으로 들어왔는지 따지지 않기 때문에 참가자는 자기 속도대로 뛰면 된다. 참가비는 없고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장에는 달리기 말고도 머물 거리가 깔린다. 러닝 브랜드를 직접 써보는 체험 공간과 러닝크루들이 물건을 들고 나오는 '크루 플리마켓', 자리를 펴고 쉬는 '피크닉존'이 들어선다. 지역 러닝크루가 팀워크를 겨루는 '크루랭킹전'과 자신의 체력을 확인하는 '시민체력장'도 운영된다. 여기에 '러닝토크쇼'와 '패션왕 선발대회' 같은 이색 프로그램을 더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도록 했다.

선셋런을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달려라부산' 누리집(runbusanr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북항친수공원을 하나의 러닝놀이터로 꾸며 시민 누구나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달려라부산'을 통해 시민들이 러닝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달려라부산'을 부산을 대표하는 러닝 콘텐츠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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